페스티벌 아이덴티티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2023.10.11 ~ 10.16
심볼
심볼
로고
로고의 의미
남도를 상징하는 대지와 음식, 예술과 문화, 섬과 산 등 전남을 둘러 싸고 있는 다양한 자연과 문화유산의 상징적인 요소를 단순화하고, 영화를 보는 시선과 축제의 즐거움을 엮어 청량하고 생동감 넘치는 남도영화제의 특징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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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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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m & we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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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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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 MOUNTAINS
포스터
주요컨셉
남도영화제의 첫 번째 개최지인 순천. 영화가 상영되지 않을 것 같은 순천 곳곳의 뜬금없는 장소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지역의 매력과 영화의 마법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포스터는 ‘남도 Everything’ 슬로건에 걸맞게 첫 시즌 개최지인 순천의 명소를 배경으로, 남도 지역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영화’와의 신비로운 만남을 담아냈다.
형형색색 정겨운 시장 풍경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순천 웃장’에서 촬영됐다. 순천시 동외동에 위치한 이 시장은 토속 음식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5일장으로, 순천의 푸근한 인심과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지리적 위치에 따라 ‘웃장’이 되었지만, ‘웃으며 장보는 길’이 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볼거리도 풍성하다. 한편, 싱그러운 생명력으로 가득한 자연 풍광은 8000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습지’ 의 갈대 군락이다. 한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약 30만평의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남도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남도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이자,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두 명소에 새하얀 스크린을 설치함으로써, 일상과 비일상의 틈에서 피어난 마법 같은 순간을 표현해냈다.
연출
김종관 감독
공식 트레일러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있는 스크린과 그 장면에 함께 어우러진 사람들의 평온한 마음의 풍경을 포착했다. 스크린을 설치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 곁에서 천진하게 노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까지 더해져 더도 덜도 말고 딱 지금처럼 안온한 일상의 영화로운 순간을 선사한다. 영화 <조제>, <최악의 하루>, <아무도 없는 곳>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연출했으며, 등장하는 인물 모두가 전라남도 도민들임은 물론 촬영된 공간 역시 전라남도 순천이다. 특히 짧은 40초의 영화로운 순간에 흐르는 음악은 다양한 장르에서 스타일리쉬한 음악으로 정평이 난 영화 음악감독 모그가 만들었다.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