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025. 10. 23.(목)~27.(월)

두 번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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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장례

Swapped Funerals 양승우 \ 한국 \ 2025 \ 25min \ 전체관람가
상영코드 상영관 상영회차 시간 상영시간 등급 GV 티켓예매
104 CGV광양 3관 10.25(토) 4회차 18:15 - 19:53 98min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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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CGV광양 4관 10.26(일) 1회차 10:30 - 12:08 9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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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세영과 가족들은 외할머니의 화장을 치르던 중, 할머니의 관이 다른 관과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서로 관이 뒤바뀐 두 유족은, 이내 장례 절차를 다시 밟다가 예상 못한 갈등을 맞이한다.

프로그램 노트

황망한 가족의 사망으로 정신없는 장례식을 치러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그 형식과 절차에 나와 망자를 되돌아보는 진정한 애도의 순간이 있었던가. 세영의 할머니 장례식도 마찬가지다. 준비 안 된 죽음, 형편에 맞춘 장례와 화장, 현실적인 일과 조건들이 자꾸만 끼어드는 가운데 상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화장장으로 들어간 망자의 관이 바뀌었다니. 장례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진정 황당하고 당혹스러운 설정이다.
<두 번의 장례>는 죽음과 애도를 소재로 다루는 비슷비슷한 영화들 사이에서 다소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붙잡는다. 관의 뒤바뀜은 ‘다시 하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장례에서 세영과 가족들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평론가 김은정

감독

양승우감독
양승우Yang Seung-woo
1994년생. 일본의 국제대학에서 사회문화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단편영화 <그로기>, <성스러운 가족>을 연출했으며, <성스러운 가족>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단편경쟁에 초청되었다.



2023 단편 <그로기>

2023 단편 <성스러운 가족> 광명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외 다수

크레딧

  • 프로듀서

    배윤경
  • 감독

    양승우
  • 촬영

    정다빈
  • 조명

    신형준
  • 사운드

    이근호
  • 음악

    이동휘
  • 편집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