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2023.10.11 ~ 10.16
풍광 > 로케이션 인 남도
남부군
North Korean Partisan in South Korea 정지영 \ 한국 \ 1990 \ 157min \ 18+상영코드 | 상영관 | 상영회차 | 시간 | 상영시간 | 등급 | GV | 티켓예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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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CGV순천 7관 | 10.12(목) 3회차 | 14:30 - 17:07 | 157min | 마스터클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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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은 무료관람입니다.
시놉시스
1950년대 9월 말, 북한군 점령한 전주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로 활동하던 이태는 한미연합군의 공세로 ‘조선 노동당 유격대’ 전투부대 소대장으로 임명되어 빨치산 활동을 벌인다. 토벌군의 습격으로 간호병 박민자와 함께 탈출한 이태는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고생 끝에 합류한 부대에서 사령부의 명령으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사령부에 배속받은 이태는 정치선전 작업의 임무를 띄고 활동하던 중, 1951년 6월 남부군에 소속되어 남부군의 결합지인 지리산까지 이동하여 본격적인 비정규 군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동명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안성기, 최진실 등 유명 배우들의 호연도 인상적이다.
감독
- 정지영JUNG Jiyoung
- 1946년 출생. 고려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김수용 감독의 조감독으로 충무로에 입성한다.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를 연출하며 데뷔한 후, 월북 문인들의 작품들이 출판되는 시기에 빨치산을 다룬 수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남부군〉(1990)으로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헐리우드키드의 생애〉(1995), 〈블랙잭〉(1998), 〈부러진 화살〉(2012) 등으로 국내 유수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연출 작으로는 〈남영동 1985〉(2013)과 〈블랙머니〉(2021)가 있다.